2008. 1. 11. 09:38
국적법은 ‘이중국적자는 22살이 되기 전 또는 병역을 마친 뒤 2년 안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시한을 넘기면 한국 국적은 당사자에게 통보 없이 자동적으로 없어진다. (아랫기사에서 발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03&fid=284&category=wl&articleid=2008010809220765223


참 황당한 사건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정당한 군복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적이 없어질 수 있다는게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없앤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라니 대체 무엇을 위해 법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나야 이중국적이 아니라 관심도 없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이중국적자 중 누가 저런 법을 알고 있을까? 그냥 행정편의를 위해서 '자동'으로 없애는거지 어디에도 법앞에 평등한 국민을 위한 배려는 없는 것 같다. 위 기사에 나온 사람은 군복무를 다 마치고 예비군 훈련까지도 받은 상태에서 무국적자 처리가 되었고 벌금이 나왔으며 그에 대해서는 무조건 벌금을 내야한다고 한다.
정말 답답하다. 게다가 행정업무가 많아서 일년을 이의신청을 묵혀뒀다가 청와대 누리집에 적으니 바로 연락왔다는게 더 답답하다.
Posted by seha
2008. 1. 10. 16:29
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8/08_taean/index.html


정명훈씨 지휘로 시립교향악단이 태안주민 돕기 특별 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일시 1월 20일 일요일 5시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말러 교향곡 1번 Titan (Gustav Mahler -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1월 15일까지 위 사이트에 신청하고 17일 발표한다고 하네요.

입장료 없이 따로 성금 모금함을 둘 것이고 기업 후원금으로 태안주민을 돕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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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10. 00:49

세상이 너무너무 좁다는 건 뭐 하루 이틀 안 사실은 아니지만, 오늘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그러니까 며칠전에 우연히 검색하고 그 검색한 곳에서 블로그를 타고 또 링크된 곳의 블로그를 가고 해서 왠 블로그 하나를 바탕화면에 링크해놨다. 뭐 스토킹은 아니지만 그냥 아 이런 저런 글이 있구나 싶어 재미있게 읽었다.

솔직히 난 블로그 보면서 남의 이름 잘 안본다. 그 사람의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블로그 내용이 중요한거니까. 오니가니 몇번한 다음에야 그 사람의 이름이 들어오지 나 혼자 들어간 사이트에 굳이 리플 남길 것도 아니면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한다.


자기 전에 우연히 바탕화면 정리하다가 그 주소를 클릭했고, 갑자기 이름이 들어왔다.


헉!!!


이 분은 -_-;;; 와우 우리 길드 왕고참이시네 -_-;
게임 안하시고 연락도 뜸하셔서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우연하게 블로그 주소를 보게될 줄이야...

세상 정말 좁다.. 조심조심 또 조심... 잘못하고 살면 안되겠다.


아 졸린 눈에 놀라서 조용히 게시판에 횡설수설 인사만드리고 나왔다.


내일은 다시 인사드리러 가야지.



유후~ 보고싶었어요. 모르셨죠? 흐흐
Posted by seha
2007. 12. 19. 21:31

투표를 하고 돌아왔다.


이미 투표 전 언론은 한 곳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었다. 여하튼 무조건 된다라는 분위기로 투표가 이루어졌다.

수많은 태클들이 들어왔지만, 끄떡하지 않고 모든 것들이 음해이며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되서도 그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큰소리쳤다. 어쩌면 혹자는 그걸 믿고, 저이는 정말 잘못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을지도 모르겠다.

잘못을 떠나서, 과연 대통령이 되서라도 진실이라고 밝혀지면 떠날까? 절대 아니겠지. 무슨무슨 핑계를 들이대면서라도 끝까지 있겠지. 사회적 위험요인을 만들어서라도 대동단결해야할 때라고 이런 시기에 자리를 떠날 수 없다고 말하겠지.

이번 서울시장은 유난히 조용하다. 별로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일이 없다. 전 시장과 너무 다르다. 전 시장은 대통령보다도 더 자주 지면을 메꿨던 것 같은데, 그 이야기를 했더니 동생이 그런다.
'언니 재정적자에 커피도 자기가 타먹어야할 실정인데, 지금 그게 문제겠어. 아마 허리띠 졸라 매고 있을꺼야'
서울시재정은 거덜났단다. 청계천은 오염되고 있다던데 대운하는 어떻게 할려나? 누군가 그랬다. 호응이 없고 좋지 않은 반응이 있어 공약 뒤쪽으로 밀렸지만, 대통령이 되면 제일 처음에 운하부터 만들꺼라고. 난 밤마다 운하판 자리를 흙으로 메꿔달라고 램프의 바바를 부를까?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웃겼던건, 내 기억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지철회를 했던 선거가 아니였나싶다. 우린 그런 일 전혀 모르는데요?라는 수 많은 사람들의 외침.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있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이들이 지지했다가 비난여론에 생떼쓰며 잡아떼는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정말 지지한 적이 없는 것이겠지. 그렇게 여론은 조작되어간게 아닐까. 전 서울시장 때에도 매스컴에 자주 얼굴 들이밀었으니까...



후우... TV가 망가져서 개표과정은 못보지만, 예상을 보자면 20%이상의 차이가 있으니 당선은 맡아놓았을 것이다.

아침 일찍 투표하고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니 한 벗이 네이트온 메신저로 이렇게 메세지를 남겨놨다.

▶대한민국 지못미◀




대한민국...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왕 되었다면, 사기치지 말고 깨끗하게 한판 해봐요. 일생의 마지막 기회일텐데, 깨끗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리고 뭔가를 살릴 수 있는... 말아먹진 말아줘요.


Posted by seha
2007. 12. 16. 11:37
예전에 제가 밥벌이했던 일 중에 서버관리라는 일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 사항은 보안이죠. 그래서 ID/password/주민번호/핸드폰번호 등등에 대해서 아주 민감합니다. 예전에 모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입했다가 인터넷에 개인신상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것을 보고 엄청 놀래서 바로 가입해지를 했던 적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되고 난 뒤로 수많은 자료가 굴러다니는데, 그 중에서 개인 주민번호부터해서 연락처, 사는 곳, 자격증 번호까지 별별 자료들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기적으로 하는 일 중 하나가 http://www.google.com 에 들어가서 제 연락처, 이름, 주민번호 등을 검색해보는 일입니다. 이때 걸리는 사이트가 있으면 해당 검색사이트에 자료삭제를 요청하고 노출된 사이트에 연락해서 항의합니다.

꽤 귀찮지만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썰을 풀은 이유는, 요 근래에 제가 'OO비치리조트'라는 곳에서 받은 사기전화 때문입니다. 전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콘도or리조트에서 이런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을 안했는데, 버젓이 영업을 하는 곳이였고, 대놓고 잡사이트를 통해서 인력을 수급해서 이런 사기를 치더라고요.
아울러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이 들어간 경우도 꽤 많다는 것을 검색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이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우선 몇가지만 주의하면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1. 랜덤으로 추첨하여 선정되었다. -> 어떻게 개인정보를 알게 되었냐 물어보세요.
믿지 마십시요. 랜덤 추첨으로 이벤트 당첨되었다는 사기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특히 '그래서 우리는 전화/핸드폰번호만 있지 고객정보는 없다'고 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일정 루트를 통해서 제공받은 개인정보파일이 있는겁니다.

2. 고객이 맞는지 주민번호를 확인하겠다. -> 주민번호는 절대 알려줄 수 없다고 하세요.
랜덤 이벤트와 거창한 선물에 혹해서 주민번호 알려준다고 하면 해당기관과 담당자와 연락처를 달라고 하세요. 직접 전화해보겠다고 하세요. 솔직히 이런 경우는 전화 끊어버리는게 상책입니다. 하지만 끊지 못하고 마음이 약해서 계속 통화하다가 말려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민번호 전체를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핸드폰 통신회사에서도 주민번호 뒷자리를 물어보기도 하는데 본인이 직접 전화를 센터에 걸은 경우가 아니면 전화국이건 국세청이건 통신사건 그 어디가 되었더라고 주민번호 전체가 아닌 뒷자리라도 불러주지 마세요.

3. 무료이다. 혹은 너무 싸다. ->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OO비치리조트의 경우를 보면 소보원 접수 사례에서 초기에 '너무 싸서 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할부더라'라는 글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곳은 할인 이벤트하더라도 전화로 안합니다. 이런 전화계약의 경우 해지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세상에 공짜나 상대적으로 헐값에 존재하는 상품은 문제가 있다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KT에서 끊임없이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뭐가 무료이다, 해봐라. 하지만 대부분 집에서 전화를 받으시는 분들은 연세가 많은 분들이고 그래서 무료라는 말에 혹해서 알겠다고 하지만, 무료기간이 끝난 1-3개월 뒤에 자동해지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연락해서 해지해야하는데 신청한 것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집에서 부모님들께서 이런 전화를 받으시면 연락처를 달라고 하고 자제분들에게 통화하도록 하겠다고 절대 난 모르니 우리 아이와 통화하라고 해주세요. 전 아예 엄마에게 제 전화번호 불러주라고 했습니다.

4. 카드/비밀번호를 알려달라. -> 끊어버리세요.
다시 이야기하자면 그 어떤 경우에도 개인보안정보를 전화로 요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전화해도 알려주면 안됩니다. 소보원에 보면 전화로 카드번호 불러주고 나중에 팜플렛받고 계약하겠다고 했는데 결제되었더라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도 안됩니다. 카드번호 알려주고 비밀번호 알려주면 나 잡아드쇼~라는 소리랍니다.

5. 어쩌다보니 다 알려줬고 계약이 되었습니다. -> 보름 안에 해지신청하고 소보원에 고발하세요.
대부분의 계약은 15일 안에 해지 및 이의 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이때 소보원에 동시에 고발하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왜냐면 의도적으로 사기친 측에서 15일 이후에 불만or해약신청을 처리하기 시작하면 단 만원이라도 계약상 몇%의 수수료를 넘겨줘야 합니다.
하나 더, 원래 전화계약은 녹취된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계약이 인정되는걸로 아는데(제가 아는 상식선에선) 소비자가 허락하는 부분이 없으면 계약이 성립하지 않으니 중간에 싫다는 의사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에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입니다.
솔직히 저도 바로 끊지는 못합니다. 아 이 사람들 뭐 밥벌이 하자고 하는건데 매정하기도 뭐하고 '전 싫습니다. 괜찮습니다.  안합니다.'라는 의사표시를 하는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시간없다고 끊어버립니다.

걱정스러운건 잘 모르시는 집에 계시는 부모님들이신데, 그냥 자제분들과 연락하지 난 모르겠다~라고 둘러대라 하시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괜히 전화통화 길어지면, 시골동네 약장수 가서 물건팔듯이 혹~해서 넘어가기 좋으니까요. 애시당초 그런 말빨 교육을 받은 상담원들이니까요.

뭐 전화만이겠습니까, 이메일도 이런 것이 많고, 자칫하면 요새는 피싱사이트들도 많아서 정보 누출되기가 좋습니다.
그냥 제가 아는 분들이라도 제발 이런 일들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노파심에서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두서없이 적다보니 주의해야할 것들이 더 많은데 -_- 그만 나가야해서..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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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2. 14. 15:45

흔히 있는 전화 마케팅, 가급적이면 전화하는 사람도 밥 벌어먹자고 하는 일이니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번엔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핸드폰으로 3시 3분에 전화가 왔다.

건너편 : 안녕하세요. 핸드폰 통합관리센터입니다.
나 : (그딴게 어디있냐 -_-)
건너편 : 고객님께서 오랜 기간 이용해주셔서 100분을 선정해서 경포비치리조트 이용권....
나 : 제 정보 어디서 받으셨는데요?

*뚝*


보통 같으면 둘러대면서 알았다고 말하거나 죄송하다고 말하고 끊는데, 싹퉁머리없이 딱 끊어버린다.
전화건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나쁜 짓이라는거 알고는 있겠지?


핸드폰 통합 관리 센터라는건 난 들어본 적도 없고, 100분을 선정해서 준다는 당신의 번호는 FAX 번호로 인터넷을 나돌아다니고 있더군.

그.래.서.

02-3142-7937
내 휴대폰에 찍힌 번호를 토대로 웹 검색을 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절한 구글씨가 이런 결과를 주더군.
그래서 다시 살짝 클릭을 해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TM 모집해서 겨우 사기치게 하고 전화는 팩스로 돌려놔서 TM용으로 쓴 다음에 고객이 화가 나서 전화하면 팩스가 받도록 한다? 이왕이면 돈 좀 들여서 전화한대 더 놓지..

경포비치리조트에 전화해서 지배인 바꾸라고 생쇼할려다가 그냥 참았다.
기분이 살짝 좋았던 시점이라서...

저 위에 링크 있는데 알바팅에, 그래도 리조트 URL 올리면 따질라나?

여하튼, 세상 그렇게 살지 맙시다.
남의 등 쳐서 벌은 돈으로 얼마나 잘 살려고?



진짜 그런 행사였다고? 그럼 떳떳하게 어디서 내 정보를 수집했는지 말을 하던가. 왜 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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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2. 13. 23: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년지기 친구 수정양과 동우군의 담임인 정경희선생님은 둘이 또 친구다.

인연이란 돌고 돌아서, 그렇게 또 다시 찾아오는 것 같다.


수정이 참 오랫만에 만났다.




Posted by seha
2007. 12. 7. 13:06

어제 그간 원어데이에 가입하고 늘 구경만 해왔던 이방인에서 벗어나 드디어 질렀다!
퍼즐을 무려 3개나! 액자와 함께. 핫핫핫!


오늘 도착.


드디어 도전해볼 요량으로 펼쳐놓긴 했는데, 1000피스 3개라니, 가끔 미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나 그렇게 한가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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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2. 6. 16:55


좀전에 낯선 메일을 4통 받았다.

회원가입 축하와 뭐 등록과 입금 계좌가 어디며 등등...

두통 받았을 때 황당해서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했다.
대충 보니까 그래도 피싱사이트는 아닌거 같고

'누군가 제 메일을 도용해서 회원가입한 것 같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연락처는 000-000-0000입니다'
알았다고 하고는 있는데 연락은 안오고 또 한시간 정도 지나서 이메일이 두통이 연달아 온다.

다시 전화하니 여태 알아보지 않은 눈치에 곧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어떻게 믿느냐니까 5분 뒤에 연락을 해준다고 한다.

연락이 오긴 왔는데...

내부 테스트용으로 이메일 주소를 직원이 기입했단다.
내부 테스트용으로 본인의 외부 메일 주소도 아니고 타인의 메일 주소를 기입해서 테스트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별 것 아니라는 투로 상담원이 대한다. 뭐 마치 그럴 수도 있지 않는냐는 말투였다.

어느 직원인지, 테스트면 대체로 개발자인데, 어느 개발자가 그렇게 안일한 생각으로 개발에 임하고 또 어느 상담원이 그렇게 안일한 생각으로 고객을 상대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건성으로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미안하다는 말은 듣는 입장에서 무척 불쾌하다는 사실을 알까?

니네 그거 광고 때린거 아니니? 응?

덧붙임. 회사 전화를 받았던 직원이 굳이 블로그까지 와서 사과메시지를 남겨서 사명과 홈페이지 주소는 삭제했다. 애시당초 고의라 생각은 안했지만 정말 이런 부분에서 주의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로 게시물은 여전히 게재. (수정일: 200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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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2. 1. 10:08
OLPC http://www.powerusr.com/221
Asus Eee 701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3583
인텔 클래스메이트PC http://www.powerusr.com/206


아이들은 OLPC를 디자인면에서 확실히 좋아할테고, 개인적으로는 가격적 매리트로 인텔 클래스메이트 PC가 좋아보인다. 훗 -.- 다 그런거 아닌가 뭐...

셋 다 국내는 시판 안되는 모델들이고, 가격은 인텔만 20만원대 나머지 둘은 40만원대...
Asus 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사용기가 올라와 있고, 한글화까지 무리없이 한 것 같다. 한글 입출력과 폰트만 설정해주면 되는 문제라서, 실제 어떻게 보면 가장 손쉽게 한국에서 쓸 수 있는 노트북일 것이다.


그냥 예뻐서 찾아본 거다. 살 의향은 전혀 없다.

하지만, 정말 예쁜 것은 사실이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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