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 가보고 반년만에 어제 학교에 다녀왔다.
원래는 점심시간에 가서 선생님들께 점심 사달라고 조르려 했는데, 운동하러 갔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가방 도둑맞음 -.-;; 결국 찾았지만 황당했다는...) 2시 다 되어서 학교에 도착했다. 선생님 두분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늦어서 막샷 몇장 날리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ㅠ.ㅜ
다음에 다시 느긋하니 사진 찍으러 가야할 듯.
내 청소년기가 녹아든 곳.
이제는 건물도 새로짓고 환경도 바뀌어서 그 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내게는 아직도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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