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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2.10 사랑, 그게 뭐지? 24
  3. 2008.02.0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4. 2008.02.04 경복궁 우려먹기 마지막 16
  5. 2008.02.03 물고기자리 6
  6. 2008.01.31 너의 꽃말 16
  7. 2008.01.29 밋밋한 경복궁2 16
  8. 2008.01.28 밋밋한 경복궁 10
  9. 2008.01.27 인사동길에서.. 10
  10. 2008.01.27 낯선 곳을 가다. - 고암전각갤러리 - 4
2008. 2. 14. 15:33

아웃랜드 열리기 전 58에서 멈췄다고 아웃랜드 열리고 다른 녀석들 돌보느라 버렸던 도적.

중간에 살짝 데리고 놀아주다가 또 지쳐서 64에서 멈춰 있던걸 근래에 꺼내서 데리고 놀아주고 있다.

여하튼 한참 바짝해서 렙업을 하고 있다. 어제는 나그에서 호드들에게 미친듯이 썰리면서 드디어 68을 찍었다. 뿌듯한 마음도 잠시, 미궁이 가고 싶다. 미궁! 다른 캐릭터면 몰라도 근래처럼 일반 인던 버림받고 구박받는 도적 입장에서 꿈도 못꿀 노릇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세데크를 선택했다.
30분을 외쳐대니 파티가 모인다.

66 성기사 힐러
70 흑마법사
70 도적

아 세데크에 70 딜러가 둘이라니 ㅠ.ㅜ 완전 행복했다. 하지만 탱이 없다. 여기저기 귓말하다가 69 드루를 탱으로 모셔갔다.

오 애드가 나도 죽지 않는다. 완전 감동하면서 첫네임드 잡으니 68렙용 성서가 나온다.

'축하축하' '고맙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성기사님이 룻했다.

마지막 네임드 잡으니 망각과 암살이 나온다. 아싸아~ 왠 횡재니 ㅠ.ㅜ
우선 망각은 당연히 흑마님꺼니까 '축하축하'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70도적님이 암살 입하면 양보하려 했다. 어차피 70렙제이고 나보다 딜도 많이 했을테고, 나야 만렙 달때까지만 와도 한번은 먹을테니 싶어서... 그런데 드루님이 입한다. 헉...

분위기가 아무도 안말린다. 헉... 주사위 100 굴렸더니 2 나온다. ㅠ.ㅜ
드루님 먹고 인사하고 파탈한다.


그리고 다들 나타난다. 헉 그걸 왜 드루님이 먹었죠? 도적님 안먹었나요? 어떻게 된거죠? 차 마시고 왔는데?

등등등...

난 간만에 일반 인던을 가서 그냥 요새는 그런가보다 싶었고, 나머지는 도적템이니 도적이 먹었겠지 하면서 자리를 비웠던거다.


아흑~ ㅠ.ㅜ
뭐 주사위 졌으니 할 말 없지만, 셋템 정도는 클래스 챙겨주는게 맞지 않나 싶다. 마음에 대못박히고 구석에서 울고 있다. orz T.T

누군가를 비하하고자 하는건 아니다. 그냥 내 주사위 저주와 운이 없음을 탓해야지. ㅠ.ㅜ 그래도 맘 한구석이 쓰라린건 어쩔 수 없다.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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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2. 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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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지인들과의 담소 중 가장 막둥이 아가씨가 사랑을 말하기 시작한다.
어디서나 아직 사랑을 말할 수 있는 나이, 그이에겐 그런 것이 있나보다. 사랑을 말하기에 부끄러운 나이는 없지만, 시간 속에서 양념처럼 그냥 말없이 지나쳐올 나이는, 순간은 분명 존재한다.

사랑에 대한 환상. 정열. 기대. 희망.
그런 것들은 퇴색해져가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아마도 영원할 것이다.

사랑, 나는 아직 그게 뭔지 모르겠다.




photo 2008. 02. 09. 홍대 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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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2.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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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마음을 크게 가지는 사람이 되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ps. 구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신정과 설만 있을 뿐이죠 :)


2008. 02. 06.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cafe에서
Posted by seha
2008. 2.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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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문장 교대식 장면 중 한 장면이다.
파란 하늘과 붉은 관복, 그 차를 극명하게 드러내지 못함이 참 아쉽기만 하다. 그나저나 교대식 관련 안내가 홈페이지에는 없다. 시간대라던가 요일안내라던가..

지난 경복궁 출사 사진은 이것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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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2.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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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자리.
봄이 오길 기다리며 하늘을 헤엄치는 별자리
아프로디테가 아들 큐피트를 잃을까 두려워 발을 묶어 물고기로 변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채 포세이돈의 수호를 받으며 해왕성의 기운을 받아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봄의 별자리가 아닌가 싶다.



겨울의 선유도는 너무 외로워 보인다. 푸른 빛을 듬뿍 뒤집어 쓴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의 정취가 지나고 나면 스산함만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찍을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돌아와보니 인물 사진만 가득하다. 물론 내가 즐기는 사진이 인물이긴 하지만 공개에 있어서 좀 곤란함을 겪기 때문에 결국 본 사진은 이것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른 아침 영화보기를 시작해서 출사와 뒷풀이로 이어진 긴 시간을 함께했던 이들. 하루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나갔다.



2008. 2. 2. 2월 첫 출사,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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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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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던 날, 눈부시고 화창한 봄날.

함께했던 녀석 중에 한 녀석만 지금 연락두절이다. 혼자서 잘 해내겠지라는 생각과 연락처 바뀌어도 꼬박꼬박 연락하던 녀석인데라는 불안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로 그리움을 기다림에 묻어둬본다.

2006. 5. 16. 정동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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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29. 15:38
소나기♪님께서 서울에서 좀 멀리 지내셔서 경복궁 전체 모습이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실은 단렌즈 하나에 추위와 싸우느라 그다지 열심히 셔터질한게 없습니다. 완전 들통나는 현실... 게다가 춥다는 핑계로 렌즈도 한번 안바꾸고(그래봤자 아빠번들 하나지만) 그냥 고만고만 자리를 맴돌았던터라 더욱 별로 볼게 없습니다.

다시 들여다보니 노출이고 뭐고 ^^;;;;; - 뭐 원래 신경을 못씁니다. 안쓰는게 아니라 무지해서 못쓰는.-_-


그렇지만!
소나기♪님께서 궁금하시다니 그래도 몇장 있는거 찾아 올립니다. 보시고 다른 말씀은 없기에요 -_-/~



그럼 이것으로 부끄러운 사진은 이만.. =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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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28. 15:56
0123456

남들 다 찍어본 그런 사진만 찍어온 경복궁 출사.
물론 함께한 이들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고, 안내해주고 설명해주신 분이 계셔서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사진 속엔 그 의미와 즐거움을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내가 봐도 밋밋한 사진들, 콕 찌르듯이 말해주는 사람도 있었다.
'밋밋해요'

간이 덜된 음식은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도 맛이 없는 법이다.

2008.2.27. 경복궁



ps. 까나리님을 위해서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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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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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찍어보고 싶은 길가에서 파는 물건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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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도 먹게 된 풀빵. 내게도 어느새 맛이 아니라 추억으로 먹는 음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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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찍어보고 싶은 길가에서 파는 물건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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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화장실. 대성에서 건물을 주말마다 오픈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놨는데 2층은 남자 화장실도 주말엔 여성칸이다. 처음 들어가봐서 신기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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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개방한 대성에서 주말에 음료수도 무료 제공하고 이렇게 로봇을 입고 광고글을 쓴 분에게 풍선을 나눠주게도 한다. 수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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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축구묘기를 하던 분.

Posted by seha
2008. 1. 27. 21:10


인사동에 들렀다가 아는 분의 선생님께서 갤러리를 하신다기에 종종 따라 들어갔다.

전각.

지하철에서 보았던 풍경소리를 쓰신 분. 아~ 그 분.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드라마 왕과 비의 타이틀 글씨를 맡으셨던 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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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전각갤러리 입구


012

대한민국은 좌우 이미지를 변환시킨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업하고 계시던 분과 안내해주셨던 분을 도촬(?)해봤다.



고암선생님께 이런 저런 설명도 듣고 전각 애니메이션도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두편 보았다. 좀 거창하게 설명하자면 그 작은 작품 하나하나에 철학과 우주가 녹아든 것과 같았다.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모습에서 너무도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시는 분이였다.

갤러리 호기심은 가져도 찾기에 부담스러웠던 곳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이 곳은 왠지 지나는 길에 쉽게 발을 들여놓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고암전각갤러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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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