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21. 18:56

리퍼러 둘러보다가 구글에서 seha로 검색해서 왔던 분이 있더군요.
아울러 야후에서 http://seha.tistory.com 으로 검색한 분도...

대체 누구시려나 +_+?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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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3. 21. 13:01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이게 내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 기본이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지난 동작 경찰서의 늑장 대처로 성폭행 피해가 확산되었다는 뉴스가 오보이길 바랬었는데, 결국 지속적으로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아서, 재조사를 오밤중에 강행했다는 내용이였다.

동작경찰서 “조사에 불응하면 가해자 풀어주겠다” 위협 조사
[노컷뉴스] 2007년 03월 21일(수) 오전 08:05
"48시간 제한에 걸려 풀어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 해명

본문



상식적으로 경찰의 행동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건 마치 무슨 코미디를 보는 것과 같다. 성폭행 피해자란 어떤 것인지 모른다는 것인가? 내가 알기로는 성폭행 피해자는 여경찰에 의하여 따로 조사받고 병원등과 같이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다. 한밤중 12시에 피해자 집에 경찰이 찾아가서 꼭 받아야한다고 말하는 그 저의를 모르겠다. 본인들은 48시간 내에 했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하느라 제대로 된 설명을 못했다고 하지만, 언론에 알려진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조폭도 악덕 기업도 아닌, 경찰이 시민에게 보복하고 있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

애시당초 조사는 왜 대충했으며, 애시당초 왜 잡아달라고 사정할 때는 검거를 미뤘으며, 애시당초 왜 딸이 납치당했다고 했을때는 방관했는지, 그렇게 오밤중에 피해자의 집까지 쫓아갈 정도의 시각을 다투는 일을 말이다.

백번 양보해서 과장되었다치더라도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하였고, 재빠른 그리고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퇴출공무원 제도가 시행될 것이라고 들었다. 공무원 노조는 ‘법에 근거하지 않는 불합리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인용) 불합리란 무엇이 불합리인지 모르겠다. 이처럼 경찰이 권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지배(!)하려는 것이 불합리라 생각하는데, 권력을 위임받은 것이지 태어날 때부터 그 권력을 쥐고 나온 것이 아닌데...

치안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세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세금을 내는 이들을 이렇게 외면해서야 되겠는가.

아 정말 갑갑한 하루다.
갑자기 영화 '쏜다'가 생각난다. 노상방뇨를 트집잡아 구속시키려는 그 악덕 경찰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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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3. 21. 09:23


근래에 톳을 밥에 넣어먹으면서 식후 졸음이 사라진 느낌이 든다. 이제 삼일째인데 약간 비릿한 냄새와 맛이 나지만 크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

기장물산주식회사라는 곳에서 만든 밥에 넣는 톳이라는 제품인데, 간편하게 톳을 넣어 먹게 해줘서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평소에 톳나물을 초고추장에 무쳐먹는 것을 즐겼는데, 귀찮음에 좀 더 쉽게 먹고 싶어서 사봤다. 그냥 밥 하면서 넣어주면 끝이니 참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다.

링크까지 걸어두니 무슨 약장수 느낌이다.

그나저나 왜 국내 톳은 죄다 일본으로 수출되고 국내 소비량은 적은 것일까? 톡톡 씹히는 생 톳의 맛은 정말 일품인데 말야..

오늘은 간단히 굴밥에 넣어봤는데 굴의 비릿함이 두배로 느껴졌다.


http://korfish.or.kr/board/skin/common_notice/viewartl.asp?mnuflag=&code=tbl_bbs_07220281&bd_gubn=&no=20060724150048 요길 따라가면 한국수산회에서 톳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적어놓은 것이 있다. 매일 먹는 밥,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된다라고나 할까.

덧붙임. 기장물산어쩌고 사이트 갔는데 실제 톳은 없다. 새제품이거나 별로 팔리지가 않아서 방치한 상태가 아닌가 싶다. 웹서핑을 해보니 널려있는 것은 태림의 진참톳~ 뭐 이거던 저거던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없음 그거라도 나중에 사 먹어야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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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3. 21. 09:07


밀리언 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차드 파크 코독(지은이), 김명철(옮긴이), 공병호(해제) | 마젤란 |
ISBN 89-91059-16-3 03320 | 2006. 11. 24.



실제 나의 취향과는 아주 먼 자기계발서적이다. 소설류나 수필류와 같은 문학 작품만을 [책]으로 취급하는 내게 처음에 이런 류의 책은 정말 너무도 내게 낯설고 읽기 힘든 종류였다. 뭐랄까 순수하지 않은 불순한 의도로 책을 접해야한다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

전반적인 틀은 우연히 샐러리맨이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의 배려로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서 성공하기 위한 여덟가지 교훈을 듣는다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는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오히려 그 내용이 나올 때마다 거부감이 들곤 했다. 백만장자는 돈을 위해 일을 하지 않는다며 열정을 강조하곤 있지만 결국 받아들이는 이는 백만장자가 되어서 이 멋진 좌석(1A)에 앉겠다는 말로 끝을 내니 성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아닌가 싶다.

소설로써의 구성이 엉성하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은 일반 소설이 아닌 자기계발서라는 다른 분야기 때문에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하지만 역시나 말하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하다.)

자 이제 나를 위한 책 정리의 페이지이다.


내게 가장 중요하게 와닿았던 것은 세번째 원칙과 여덟번째 원칙이 아닌가 싶다.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대하 알고자 하는 것과, 실패를 안고 가는 위험부담 리스크 예상을 가장 못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처럼 나 역시도(이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는 나를 보곤 한다.) 내가 아는 곳에 머물러서 그 이상의 것을 두려워하고 꺼려하고 있다. 내가 아는 편안한 틀 안에서 그렇게 모든 것들을 해결하려 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일을 시작하면서 실패를 염두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그 실패의 여파가 너무 크게 와닿았고 그리고 견디지 못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위험부담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인식한다면 분명 그 실패를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괜찮다면  배려라던가 마시멜로 이야기도 읽기 쉬울 것 같다.


덧붙임. 공병호라는 이름이 저자에 들어갔던 것은 마지막에 독후감(?!)을 적었기 때문이다. 공병호라는 이름이 자기계발서쪽에서 잘나가는 이름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런 껴넣기식 홍보는 좀 우습지 않은가 싶다. 나름 해제라는 이름으로 올라오긴 했는데, 해제(여기서 의미는 아마 책에 대한 덧붙이는 설명)라는 것이 필요할만큼 어렵게 쓰여진 책도 아니다. 이런 류의 책들이 그렇듯이 요약정리하면 A4 반장도 안될 단어 나열에 지나지 않는데, 읽는 이의 능력을 너무 과감하게 과소평가했거나 과잉친절로 인한 이런 요약본은 정말 불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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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3. 19. 09:00
경찰 늑장대응 때문에 20대 여성 집단 성폭행
[노컷뉴스] 2007년 03월 19일(월) 오전 06:51
실종 여성 집단 성폭행 당하고 15시간만에 귀가… 검거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7031906512175270&linkid=rank_news&type=hour&cate=all&rank=6


솔직히 믿고 싶지 않다.

치안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경찰서가 있기에 발뻗고 자고 있다고 믿었는데, 할 말이 없게 만드는 기사이다.

어제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CSI 소설을 들었다. 내용인즉 아서 부분의 친구 린이 집에 오기로 한 뒤에 반나절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서 이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정황상 의심가는 부분은 있지만 실종 신고는 그 나라도 24시간이 지나야만 인정을 해주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는 신경을 안쓸꺼라고 예상한 국장은 바로 과학수사대에 의뢰하게 된다.

이건 소설이다. 물론 이렇지 못할 경우가 수백번은 더 많을지 모르지만, '그래야 한다'라는 의무감과 책임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할 일을 망각하는 것, 대체 어디로 가고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인지, 단순 밥벌이 수단으로 그 직책에 그 직업을 택했던 것인지...

제발 이 기사가 오보이길 바란다.
진심으로 오보이길 바란다.
Posted by seha
2007. 3. 17. 21:47

어제 저녁에 심심해서 주문했던 책이 날아왔다.

뭐 이리 빨리오지? 이런 적이 없는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by 라하
이야기 파는 남자 by 라하
용의자 X의 헌신
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by Tagheuer
12살 서현이의 손바느질

by 추천인.

가끔 책 읽기가 무료해지면 주변인들에게 책을 추천받아본다. 그럼 나와는 전혀 다른 취향의 책들이 눈에 들어와서 가끔 눈이 번쩍 뜨여지는 경우가 있다.


그나저나 로마인이야기는 언제 다 읽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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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3. 2. 08:50

아침 뉴스를 보는 도중 아래 기사를 보았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070302070500832e5&newssetid=1270

광복절 특사로 나왔단다. 19년을 살았단다. 20대에 하던 짓을 19년만에 바깥 세상에 나와서 또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10살 초등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7차례의 강간과 21차례의 강도짓을 했다는데, 겨우 반년간 해온 짓거리다.

광복절 특사,라는 말에 기가 차고 할 말을 잃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했다지만, 분노하고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체 그 특사는 무슨 기준으로 뽑는건가? 갱생했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보호감찰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특사로 나와 8월 29일 첫범죄를 저질렀다면, 나온지 보름도 안되어서 한 짓거리다. 것도 10살 초등학생에게 몹쓸 짓이 첫 사회생활(?)이라니...

후~

과연 죄를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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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2. 19. 14: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games.yahoo.co.jp/games/flash/atamascam_age/


스타트 하면 1-20까지의 숫자를 순서대로 눌러봅니다. 그러면 자신의 두뇌 나이가 나온다네요.

전 20대 전반 -_-v

실제로는~~ 비밀이에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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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2. 11. 20:07
07. 02. 11.

드디어 컴을 사는 거닷!
7-8년만의 업그레이드인가? 뭐 물론 내 컴퓨터가 그렇게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산다'는 것은 참 오랫만의 일이다. 가슴이 두근두근~ 게다가 최신 사양의 컴퓨터를!

차를 끌고 룰루랄라거리며 작은아버님이 어제 컴퓨터를 맞춘 곳에 가기로 했다. 예전같으면야 하나씩 부품 비교해가며 샀겠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그냥 뭉태기로 한 곳에서 사기로 했다.

도착해보니 어제 그 사람이 없단다. 물어보니까 4층에 갔다나? 열심히 걸어서 4층에 가니 그 사람이 또 없단다. 자리를 잠시! 비운 것이라 하여 기다렸다. 한 30분을 배고파하며 수다 떨며 기다리니 이런... 오류!
우리가 물어봤던 사람은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거다. -_-^

여차저차 또 30분 가까이 기다려서 다른 사람에게 컴퓨터 견적을 냈다. 유후~ 본체만 94만원? 이야... 그런데 일요일이라 부품이 없는게 있다고 이것저것 바꾸기 시작한다. 뭐 물론 이해한다. 일요일은 모든 가게가 문을 여는 날이 아니니까.

그.런.데.

자기는 싸게 해주겠다고 매장가로 적어준 가격이 홈페이지 가격과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홈페이지 견적에서 15000원 차이나는 물건 하나 바꾸고, 램 하나 추가한 것인데, 실제 가격은 2-3만원 더 차이가 나는 것이다. 문제는 그 직원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식에 그럼 사지 말아라! 다른 날 와라!라는 배짱을 부린다는거다.

뭐 2-3만원 별거 아니긴 하다. 그거 더 주고도 살 수 있는 물건이고 실제 다시 나가려하면 귀찮으니 그냥 사버려도 된다.
하지만, 문제는 직원의 태도이다. 물건을 팔 때의 애매한, 가격에 대한 신뢰를 주지 못하는 그 태도. 나는 모르겠으니 맘에 안들면 다른 날 사라는 그 오만방자함.

내가 아는한 최소한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그런 식으로 대하면 안되는 거다. 자기 물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시스템을 알고 있고, 소비자가 그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도록 도와줘야 하며, 아울러 제대로 구비되지 않는 물건에 대한 미안함과 틀어진 거래에 대한 안타까움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하는 사람이 판매자이다.

매장 크고, 손님 북적인다고 해서 그렇게 장사한다면 그래봤자 용팔이라는 기억으로 내게 남을 뿐이다. 순간이겠지만 자신의 가치를 그렇게 하락시켜 각인시키는 것이다.

컴O라이스, 안갈테다.


이런 기분으로 근처 농협(하나로마트)에 갔다. 뭐 간단한 간식거리와 4시가 넘도록 해결하지 못한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볼까 하는 생각이였다.

빈바구니를 덜렁덜렁.
물건이 없다. 내가 찾는 물건이 매대에 없다. 게다가 생각보다 훨씬 협소하고 비싼 가격이다. 휴~ 뭐 그럴 수도 있는거지. 어디서나 내가 찾는 물건을 볼 수 있는건 아니니까.
전방에 전병 발견! 오 아빠가 좋아하시는 전병! 두박스를 사기로 하고 점원에게 부탁을 했다.

그.런.데.

직원 둘이 매달려서 물건을 찾지 못한다. 뜬금없이 랩씌워둔 빈상자를 내밀다가 매대 밑의 문짝은 다 열어보고, 허둥지둥.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가겠다니 잠시만 기다리란다. 기다릴 마음은 전혀 없었다. 이미 앞서 컴퓨터 가게에서 맘 상하고 농협까지 와서도 이렇다니. 그냥 됐다고 그냥 돌아섰다.

물건을 팔 마음이 있다면 물건을 갖춰놓고 팔던가, 에스칼레이터 타고 중간쯤 가는데 손님하며 외치며 가방 두개를 흔들어보인다. 그럼 내가 내려가서 그걸 다시 받아와야 하는가? 뭐 마음이 순한 날이였다면 어쩌면 열심히 찾아줬다고 감동받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여유를 가진 날은 아니였다.

컴퓨터 가게고 농협이고, 대체 물건을 판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 돈 주고 물건사러 가서 시간 버리고 물건 못사고, 뭐 이런 일이 다 있나... 소비자라고 머리 위에 올라갈 생각은 없지만 최소한 정당한 서비스는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제품 정보와 가격, 그게 내가 과연 과도한 요구를 한 것인지.

아아 정말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이렇게 맘 상한 날은 아주 간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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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2. 8. 22:17

드디어 한다한다 하던 짓거리를 벌렸다.

과연 블로그 하나도 관리 못하는데, 두개를 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전부터 셋이서 블로그 하나 만들어야지 하던 말을 실행했다.

호밀, 주몽냥이, 그리고 나.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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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