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습관'에 해당되는 글 104건

  1. 2007.11.06 롯데마트에서 산 물건 중...
  2. 2007.11.05 다시 시작 2
  3. 2007.09.22 하루하루... 1
  4. 2007.09.18 무얼 망설이는가?
  5. 2007.08.29 야간진료 병원
  6. 2007.08.09 아이리버의 서비스란 4
  7. 2007.08.09 금정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다.
  8. 2007.08.07 지갑 돌아오다. 1
  9. 2007.08.03 메가닥터 2.0 유의점
  10. 2007.07.31 여행의 기억 2
2007. 11. 6. 19:58


며칠째 찾던 물건 두가지를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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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아플리케.
정확히는 뜯어진 무릎팍에 덧댈 천이 필요했는데 이왕이면 예쁜 캐릭터나 그림이였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참 찾았다. 근데 롯데마트가니 내가 원하는 딱 그 물건이 있었다. 일제라는게 좀 걸리지만. 그래도 편하게 다림질로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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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네임태그.
뭐 네임태그 그 흔한걸 그리 찾았냐~ 하면 아니다. 이전에 어디 블로그에서 봤는데 천에는 이름을 못쓰니 이름을 써서 다림질로 눌러줘서 달 수 있는 네임태그가 있다고 봤는데, 그걸 롯데마트에서 팔고 있었다. 꼴랑 네개 들어있으면서 천원이나 하는게 참 쓰리지만 뭐 당장 필요한 물건이니 어쩔 수 없이 샀다.


서울역 롯데마트 천원샵 코너쪽에서 산 물건들.


사진은 배부르니 귀찮아져서 패스다~



ps. 아직 찾고 싶은 물건 하나 더.
천 위에 바로 글을 쓸 수 있는 네임펜이 있다고 들었는데 뭔지 모르겠다. -_-; 이건 어디서 사나

ps2. 또 아쉬워 바로 스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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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5. 08:54


오늘부터 다시 운동 시작!

아자아자~



몇달하다가 일년을 쉬었던 것 같다.
여전히 맘 편한 환경은 아니지만 어쨌든 해보기로 했다.
아자아자!! 화이팅!!!!


시작,
언제가 되었건 그 느낌 좋지 아니한가?



짤방~ 바탕화면용!
가을이 가기 전에 찍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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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천 공원에서 외롭게 피어있던 꽃. 가을이 가기 전에 만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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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9. 22. 22:21

1. 커피에 물들다.

피곤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간다. 잠을 3-5시간씩 자는게 일주일은 이어진 것 같다. 이런저런 핑계들을 갖다 대자면 산더미 같다. 결국 누군가를 위해 소비하는 시간만큼 내게 쓰지 못하는게 아까워서 어쩌면 잠을 자지 않고 버티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 시간을 창조적으로 만들어가는게 아니다. 그냥 뒹굴거리더라도 내가 마음 편히 보낼 그런 시간이 아쉬운 것 뿐이다.
그래서 커피에 중독되었다. 피곤해도 자지 않기 위해서 칸타타를 하루에 한캔씩 마셨다. 오늘 동네 마트에서 칸타타가 너무 비싸길래 조금싼 에메랄드 커피를 사들고 왔다가 그 비정상적인 맛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중독된 것이다. 커피에...



2. 굿이라도 하고 싶다.

할머니 교통사고 나시고, 아빠는 이래저래 오가며 일하시다가 과로로 간염에 걸리시고, 엄마는 두 병원을 오고가다 쓰러질 지경이다.
그리고 나는 어제 길가다 문짝에 맞아서 귀를 꼬맸다. 다리와 아랫입술에 감각마비 증세도 생겼는데, 별 이상은 없을거란다.
믿음... 그게 중요한 것이다. 재익아저씨가 별 일 아니니 마음 놓아라 라고 말하는 순간 못잔 잠이 밀려들었다. 그냥 외상의 통증이지 별 일이 없을 것이다.



3. 책이 재미가 없다.

또 다시 침체기가 왔다. 무엇을 들고 읽어도 재미가 없다. 미칠 듯이 나를 잡아 끄는 책을 못보고 있다. 그건 아마도 거창하게 구입한 책이 너무도 재미가 없어서 악평조차 쓰기 싫어진 그 순간부터일거다. 의무적으로 끝까지 읽어는 주었지만, 과연 내게 남은건 뭔지. 그냥 잡지 책 한권이 나을 뻔 했다. 그건 책 한권에 생활의 지혜라도 한가지 들어있기 때문이다.



4. 정리는 남의 일.

매번 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동생이 집정리를 해주곤 한다. 부끄럽게 나는 정리는 잼병이다. 버리지 못한다. 다 안고 있다가 어느 순간 내 주변을 가득 메꾼 쓰레기를 대적하게 된다. 그리고 치운다고 앉아서 그걸 다 읽어보고 들여다 보고 회상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이 필요하다. 과감하게 나를 현실로 되돌이켜주는...
요령도 없고 게으른 나는 동생이 없었으면 난잡한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5. 추억도 버려진다는 것을 알았다.

청소를 하다가, 수많은 것들을 버렸다. 몇년전 쿠폰, 고지서, 안내서....
훌훌 버리고 나니 종이만 10L 봉투 두개에 담아졌다. 그날 누구를 만나서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카드 고지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고지서조차 버리지 못했는데, 차곡차곡 모으다가 어느새 지쳐 여기저기 그득 쌓아뒀는데, 다 찢어버리고 있었다. 너저분한 것이 짜증이 나는 순간 모두 찢어버렸다.
추억도 버려진다. 나만 안고 가고 있다면 나 역시도 이젠 내가 먼저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6.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근래 정준하의 술집 이야기가 기사에 오르내리는데, 기본적으로는 정준하는 업소의 운영에 대해 잘 몰랐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만약에, 정준하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알고 있었는데, 본인들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모르는 척 한다고 가정할 때, 나경은 아나운서가 유재석씨에게
나 : 준하씨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유 : 너 준하형 못믿어? 형이 그럴 사람으로 보여?
라고 말을 한다면... 뭐 이 모든 상황은 가정인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의 편리를 위하여 타인을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냥 믿어버림으로써 나의 부도덕함 혹은 나의 과오가 덮어질 수 있어 타인에게조차 그 믿음을 강요하는 상황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것.
그 순간 갑자기 사람, 그리고 믿음 역시도 두려워졌다.
언젠가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은 올 것이다.
아마 신씨 아줌마와 변씨 아저씨는 그런 상태가 아닐까?






이 순간에도 맛없는 커피를 마시고 있다.
화학향이 목을 넘어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돈이 아까워서 먹어준다. 내 돈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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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9. 18. 19:21

실패, 두렵다.
포기, 슬프다.
노력, 힘들다.

그래서 시작도 하지 않는다.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가?




나의 열정을 불사를 곳을 찾지 못했다 하지 말고,
하나에 미치면 주위를 못본다 하지 말고,
늦었다 하지 말고,
다른 핑계를 찾으려 하지 말고,

제발 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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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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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8. 29. 21:04

김진의원.
02-333-2967

상암방면 망원우체국 사거리 좌회전 첫번째 신호등 왼쪽 한사랑약국 2층

평일 9시까지 진료.


가끔 급할 때 갈만할 것 같다.
오늘 다녀왔는데, 의사선생님이 별일 아니라며 진료비도 안받으셨다.
감사합니다. +_+!!!

급할 때 잊지 말고 찾자.
그간 종합병원가서 맨날 3-5만원 내고 불친절한 진료 받았는데 ㅠ.ㅜ
Posted by seha
2007. 8. 9. 09:16
다시는 내가 아이리버 안쓴다라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다짐한다.

mp3p의 버튼이 순차적으로 세개가 안눌렸고, a/s를 맡기는데 수리담당자와 통화를 하게해달라는 부탁을 완전 무시하면서 접수자가 받더니 무조건 33000원, 버튼 수리비니 가지로 오란다.

며칠 뒤에 갔더니 보드쪽 문제에 수리비는 줄었으나 포맷된 상태였다.

황당, 어이 상실.
나한테 포맷 안내를 했었을거란다.

진짜 물건 집어던지고 나오고 싶었는데 꾹 참고 명함달랬더니 남의 명함에 이름 석자 써서 주더라.

동일 제품 8만원도 안한다.
수리비 3만원 가까이 내고 내 자료 날릴거면, 수리 안하고 하나 새로 샀다.

핸드폰 키 고장난게 꽤 오래되었음에도 수리 안맡기는건, 데이터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라는걸 아는지, 알리가 없지만.

그만큼 돈 몇푼보다 기능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디지털 기계에도.

아 열이 확 받고, 짜증이 마구 밀려온다. 더 이상 이 기계로 맘 편히 음악 듣기는 틀린 것 같다.

아이리버 문의는 해놨다만, 공개로 볼 수도 없게 해놨더군. 그렇지 뭐.

그래도 대기업이 나은 것은 불만에 대해 공개적으로 쏘아댈 수 있게, 누구나 볼 수 있게 해놓고 뒷처리만큼은 깔끔하게 할려고 노력한다는거다.
비싼 돈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거다.

그런데 말이다, 아이리버는 절대 싼 제품이 아닌걸. -_-; 구입당시 20만원이 싼 제품일리가 없지. 삼성이랑 비슷비슷한 가격대인걸.

아아아악! 내가 왜 아이리버를 선택한거지?
접수원에게 개무시당하고 돈날리고 데이터 날리고.... 완전 후회중.


물건 백날 잘 만들어도 그렇게 점수 깍이면 누가 쓰겠니,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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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8. 9. 09:09

어제였군, 벌써.

며칠전 지갑이 돌아온 경위가 맘에 안들어 결국 금정 경찰서에 불만을 적어놨고, 어제 금정 경찰서 담당자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우선 경찰서 분실물 센터의 프로세서가 알려진 바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1. 분실물 습득
2. 우체국에서 바로 택배로 보냄
3. 주소가 달라서 반송시 경찰서 취합
4. 물품 분류 후 신고된 분실물 연락처나 사이트를 통해서 연락취함

내가 아는건 2/3의 순서가 없었다. 그래서 당연히 연락이 오고 지갑이 돌아올지 알았던거다. 아울러 경찰서에 전화했을 때 누구도 나한테 그런 것을 설명한 적이 없었고, 사이트에도 그런 프로세서를 안내해놓은 것이 없었다.
이점에 대해서 담당자분에게 말씀드렸고, 또 그 분 잘못도 아닌데 화를 낼 일도 아니라서 고맙다고 하고 끊었다.

지갑은 왔는데, 쓸 수 있는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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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8. 7. 21:27

지난 28일에 부산에서 분실했던 지갑이 돌아왔다.
지갑에서 현금만 쏙 빠진 채로 택배로 돌아왔다.

안도감과 함께 화가 났다. 보낸 곳은 부산 한 경찰서였다.
나는 당일 30분내로 교통방송과 경찰서 분실물 센터에 연락을 했고, 3-4일 정도 뒤에 경찰서에 다시 알아보려고 전화했다가 알아서 연락할텐데 왜 전화했냐는 무안만 당하고 전화를 끊어야 했다.

경찰서에서 집으로 착불택배지만 보내준 것은 고맙다지만, 내가 등록해둔 분실물 신고는 어찌된 것이란 말인가? 주민번호에 집주소에 핸드폰 번호까지 꼬박꼬박 남겨놨는데, 집에 오기까지 단 한통의 전화도 없었다.

대체 뭐가 뭔지... 그냥 신분증 도용안당한 것에 감사해야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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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8. 3. 21:28

메가닥터 2.0이 나왔다 하여 별다른 망설임없이 새로 깔았다.
근래 쓸려 했던 레지 정리 기능도 있고 activex제거 기능도 있다.

기쁜 마음에 깔자마자 레지 정리를 하고 설치된 모든 activex를 지웠다.
룰루랄라~

얼라? 뭔가 안된다. 리붓해봤다. 여전히 안된다. activex 설치가 안뜬다.
메가닥터를 지우고 다시 깔아봤다. 여전히 안된다.

아뿔싸.

activex를 지울 시에 나왔던 창을 대충 누른 탓에 activex를 지움과 동시에 무조건 차단이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디폴트 옵션이 차단인 것이다. 이를 어쩌나, 어쩔 수 없이 백만개나 될 것 같은 모든 차단 목록을 하나씩 누르면서 해제해줬다.

이제는 제대로 돌아간다.

이전에 노애드를 써본 경험에 의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암만 생쇼를 해도 결국 이런 경우는 차단했던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에 해결할 수 있었다.

자신만만해하지 말고 자나깨나 안내창을 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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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7. 31. 07:56

25일 서울을 출발하여 경주에서 2박, 부산에서 1박을 하고 왔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해서 걱정을 했는데, 역시 사람의 병은 마음에서 오는 것인지 움직이고 놀러다니니 실제 별로 아픈지도 몰랐다. 다만, 배탈이 문제였지...

돌아와서 6기가가 넘게 찍힌 사진을 쳐다보면서, 정리할 엄두도 안나고, 게다가 잘 찍은 사진은 커녕 야경은 촛점조차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몇장 열어봤는데 의외로 사물이 구분이 가는 사진이 나왔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삼각대가 무거워서 구입할 생각조차 않는 나이기에 야경 촬영은 정말 고난이도 코스였다.

하지만, 이 뿌듯함도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해버리는 것이, 역시 볼수록 맘에 안드는 점들만 부각된다. 욕심이란 끊임없는 것이다. 그저 초심의 사물의 윤곽이 드러난다는 것에 만족을 못하는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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