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8.05.14 솜사탕을 갖고 튀어랏! 1
  2. 2008.02.10 사랑, 그게 뭐지? 24
  3. 2008.02.03 물고기자리 6
  4. 2008.01.31 너의 꽃말 16
  5. 2008.01.25 나무에게 옷을 입히다. 4
  6. 2008.01.22 낙서 8
  7. 2008.01.13 아이 좋아 8
  8. 2008.01.09 와인 한잔 하실래요? 8
  9. 2007.12.23 봄, 너란 녀석 3
  10. 2007.12.09 봄이 다시 온 것 같아... 8
2008. 5. 14. 19:49



솜사탕을 사수하려면 우선 튀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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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맛이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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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5. 11. 경포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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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2. 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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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지인들과의 담소 중 가장 막둥이 아가씨가 사랑을 말하기 시작한다.
어디서나 아직 사랑을 말할 수 있는 나이, 그이에겐 그런 것이 있나보다. 사랑을 말하기에 부끄러운 나이는 없지만, 시간 속에서 양념처럼 그냥 말없이 지나쳐올 나이는, 순간은 분명 존재한다.

사랑에 대한 환상. 정열. 기대. 희망.
그런 것들은 퇴색해져가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아마도 영원할 것이다.

사랑, 나는 아직 그게 뭔지 모르겠다.




photo 2008. 02. 09. 홍대 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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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2.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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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자리.
봄이 오길 기다리며 하늘을 헤엄치는 별자리
아프로디테가 아들 큐피트를 잃을까 두려워 발을 묶어 물고기로 변해 하늘로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채 포세이돈의 수호를 받으며 해왕성의 기운을 받아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봄의 별자리가 아닌가 싶다.



겨울의 선유도는 너무 외로워 보인다. 푸른 빛을 듬뿍 뒤집어 쓴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의 정취가 지나고 나면 스산함만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찍을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돌아와보니 인물 사진만 가득하다. 물론 내가 즐기는 사진이 인물이긴 하지만 공개에 있어서 좀 곤란함을 겪기 때문에 결국 본 사진은 이것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른 아침 영화보기를 시작해서 출사와 뒷풀이로 이어진 긴 시간을 함께했던 이들. 하루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나갔다.



2008. 2. 2. 2월 첫 출사,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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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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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던 날, 눈부시고 화창한 봄날.

함께했던 녀석 중에 한 녀석만 지금 연락두절이다. 혼자서 잘 해내겠지라는 생각과 연락처 바뀌어도 꼬박꼬박 연락하던 녀석인데라는 불안감.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로 그리움을 기다림에 묻어둬본다.

2006. 5. 16. 정동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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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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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그는,
가지 못할 길이었고, 디디지 못할 땅이였다.

다만 그가,
그곳에 있음을 좋아라하는 누군가 있었을 뿐이였다.

누군가는 물을 주고, 가지를 치고, 약을 주고,
그에게 옷을 입힌다.

그곳에 있지 않았다면 그는,
혼자 자라고, 혼자 커가며, 마음껏 기지개를 켤 수 있는 자연이였을텐데
누군가에 의해 그곳에 뿌리내린 그는 홀로 숨쉬지 못하는
거리의 배경이 되고 말았다.

누군가는
겨울이면 나무에게 옷을 입혀준다.

나무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인류애를 가장한 자기만족-이기주의의 극치라는 것을.

지푸라기 쪼가리 한조각이 주는 따뜻함보다
발끝에서 느껴지는 그 목마름을 알아주길,
그가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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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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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Here I stand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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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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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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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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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술은 욕망이라 한다.
온갖 마음들이 그 안에 녹아들고 있다. 그러다가 과하면, 그 욕망의 고삐가 풀려서 저마다 자신을 잃고 말기도 한다. 붉은 와인 빛을 볼 때마다 더욱 그렇다.

난, 주체할 수 있는 만큼의 욕망만을 탐하는걸까?


와인,
한잔 하실래요?



2008. 1. 5. 청계천 세븐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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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2.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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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겠다는 말은 없었다.
돌아올거라는 믿음만 있었을 뿐.

떠난다는 말도 없었다.
떠날 것이라는 느낌만 있었을 뿐.

사랑한다는 말은 더욱 없었다.
그저 바라만 봤을 뿐,

말도,
글도,

우리에겐
아무 것도 필요가 없다.

봄,
너란 녀석을 기다리며...




20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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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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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온실에서.. 2007. 12. 09.. 겨울 그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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