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느끼고 생각하고'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07.12.09 봄이 다시 온 것 같아... 8
  2. 2007.11.27 상처... 2
  3. 2007.11.26 풍선, 그리고 두 남자. 2
  4. 2007.11.26 이 노래 듣고 싶어서... 2
  5. 2007.11.21 지나간 사진을 들춘다는 것은 4
  6. 2007.11.18 여름과 가을 4
  7. 2007.11.17 가을 인사
  8. 2007.11.16 최면 걸기
  9. 2007.11.15 good morning 2
  10. 2007.11.14 거리에서...
2007. 12. 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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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온실에서.. 2007. 12. 09.. 겨울 그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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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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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하기 부끄러운, 그리고 아직도 모르겠는 말. 사랑.


사랑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 속에 나쁜 것들은 모두 훌훌 털고,
얼마나 뜨거웠는가만을 기억하면 좋겠다.


나는 당신이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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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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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손목에 감고 뛰어놀던 아이를 두고 남자라 부르지는 않는다.

손목에 묶여있던 풍선이 높이높이 날아올라 보이지 않을 때 쯤, 잃어버린 풍선을 두고 울지 않을 때 쯤, 그리고 언젠가 사라지고 다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때 쯤에는 남자라 불리울 것이다.

그 시간 속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 법을 배우고,
떠나보내는 법을 배우고,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때로는 서글픈 일이다.


울고 싶을 때 울고. 떠나보낼 때 아파할 줄 아는 남자로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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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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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길.. 모르는 남자 뒷통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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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21. 07:40


 

사진을 들추어본다는 것은
지나간 기억을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사진엔 추억에 빠져있던 기억의 편린들이 잠자고 있을 때도 있다.
시간이 흘러
미움은 멀리 두고 행복만을 가까이 하다가
지나간 사진 속에서 아픔과 미움을 발견할 때,
어찌할 바 모를 때가 있다.
신발 속 모래알처럼 찌끄덕거리면서 계속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그럼에도 사진을 지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내 판단과 그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미움을 언제나 가지고 있지는 않으되, 잊지 않기 위해서이다.
나는 그렇게 사진을 이용한다.

그 사진을 들추기 전까지,
내 마음엔 빛으로 환한 사진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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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6. 홍대앞 길가..

작년 한해.
즐거운 인연도 많았지만, 사람에게 크게 데이기도 하였다.
곱씹어보면 내가 사람을 얼마나 잘 믿고 어리석었는지, 나이를 헛먹었다는 자책감에 쓴물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잊을 수도 있지만 핸드폰에, 메신저에, 사진 속에 아직도 남아 있다.
어쩌면 주홍글씨로 평생 그렇게 둘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과 사람을 믿어야한다는 것.
내 원칙에 가장 크게 상처를 냈던 일이였다.

요즘 나는,
당신조차 누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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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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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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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
그리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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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경주연꽃단지
2007. 청평사
2006. 서울숲

언제나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곤 한다.
그 허상을 쫓느라 현재는 흘러가고, 또 다시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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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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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4. 정동에서




아기의 작은 손마냥 펼쳐,
잊지말라며 내게 손을 내미는 가을.

2007. 가을 끝자락에서 가을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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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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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4. 정동길에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루 세번 말하기.


행복한 아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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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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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1.
커피방앗간 아메리카노 한잔...

행복한 아침 되세요. :)




ps. 손모델 앙그라옹께 감사를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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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7. 11. 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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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가을을 만나다.
2007. 11.14.
센터와 정동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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