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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9 아이리버의 서비스란 4
2007. 8. 9. 09:16
다시는 내가 아이리버 안쓴다라고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다짐한다.

mp3p의 버튼이 순차적으로 세개가 안눌렸고, a/s를 맡기는데 수리담당자와 통화를 하게해달라는 부탁을 완전 무시하면서 접수자가 받더니 무조건 33000원, 버튼 수리비니 가지로 오란다.

며칠 뒤에 갔더니 보드쪽 문제에 수리비는 줄었으나 포맷된 상태였다.

황당, 어이 상실.
나한테 포맷 안내를 했었을거란다.

진짜 물건 집어던지고 나오고 싶었는데 꾹 참고 명함달랬더니 남의 명함에 이름 석자 써서 주더라.

동일 제품 8만원도 안한다.
수리비 3만원 가까이 내고 내 자료 날릴거면, 수리 안하고 하나 새로 샀다.

핸드폰 키 고장난게 꽤 오래되었음에도 수리 안맡기는건, 데이터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이라는걸 아는지, 알리가 없지만.

그만큼 돈 몇푼보다 기능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디지털 기계에도.

아 열이 확 받고, 짜증이 마구 밀려온다. 더 이상 이 기계로 맘 편히 음악 듣기는 틀린 것 같다.

아이리버 문의는 해놨다만, 공개로 볼 수도 없게 해놨더군. 그렇지 뭐.

그래도 대기업이 나은 것은 불만에 대해 공개적으로 쏘아댈 수 있게, 누구나 볼 수 있게 해놓고 뒷처리만큼은 깔끔하게 할려고 노력한다는거다.
비싼 돈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는 거다.

그런데 말이다, 아이리버는 절대 싼 제품이 아닌걸. -_-; 구입당시 20만원이 싼 제품일리가 없지. 삼성이랑 비슷비슷한 가격대인걸.

아아아악! 내가 왜 아이리버를 선택한거지?
접수원에게 개무시당하고 돈날리고 데이터 날리고.... 완전 후회중.


물건 백날 잘 만들어도 그렇게 점수 깍이면 누가 쓰겠니,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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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