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너무너무 좁다는 건 뭐 하루 이틀 안 사실은 아니지만, 오늘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그러니까 며칠전에 우연히 검색하고 그 검색한 곳에서 블로그를 타고 또 링크된 곳의 블로그를 가고 해서 왠 블로그 하나를 바탕화면에 링크해놨다. 뭐 스토킹은 아니지만 그냥 아 이런 저런 글이 있구나 싶어 재미있게 읽었다.
솔직히 난 블로그 보면서 남의 이름 잘 안본다. 그 사람의 이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블로그 내용이 중요한거니까. 오니가니 몇번한 다음에야 그 사람의 이름이 들어오지 나 혼자 들어간 사이트에 굳이 리플 남길 것도 아니면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한다.
자기 전에 우연히 바탕화면 정리하다가 그 주소를 클릭했고, 갑자기 이름이 들어왔다.
헉!!!
이 분은 -_-;;; 와우 우리 길드 왕고참이시네 -_-;
게임 안하시고 연락도 뜸하셔서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우연하게 블로그 주소를 보게될 줄이야...
세상 정말 좁다.. 조심조심 또 조심... 잘못하고 살면 안되겠다.
아 졸린 눈에 놀라서 조용히 게시판에 횡설수설 인사만드리고 나왔다.
내일은 다시 인사드리러 가야지.
유후~ 보고싶었어요. 모르셨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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