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2. 08:50

아침 뉴스를 보는 도중 아래 기사를 보았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8&articleid=20070302070500832e5&newssetid=1270

광복절 특사로 나왔단다. 19년을 살았단다. 20대에 하던 짓을 19년만에 바깥 세상에 나와서 또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10살 초등학생부터 40대 주부까지... 7차례의 강간과 21차례의 강도짓을 했다는데, 겨우 반년간 해온 짓거리다.

광복절 특사,라는 말에 기가 차고 할 말을 잃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했다지만, 분노하고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체 그 특사는 무슨 기준으로 뽑는건가? 갱생했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보호감찰의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특사로 나와 8월 29일 첫범죄를 저질렀다면, 나온지 보름도 안되어서 한 짓거리다. 것도 10살 초등학생에게 몹쓸 짓이 첫 사회생활(?)이라니...

후~

과연 죄를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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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