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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6 원박스가 오다! 4
  2. 2008.12.11 switchstix 2
  3. 2008.12.11 라디오샤워
  4. 2008.12.08 남들 다 재미있다는... 2
  5. 2008.08.28 툭하면 걸고 넘어진다. 1
  6. 2008.07.18 단상 3
  7. 2008.07.04 운동 3일 하고 6
  8. 2008.06.01 2008년 6월 서울의 아침
  9. 2008.05.12 양떼목장 2 2
  10. 2008.05.11 양떼목장 2
2008. 12. 16. 14:49



원박스가 뭐냐하면~ oneaday에서 이벤트 제품을 파는데 그것이 바로 원박스!

천원과 택배비 2500원을 지불하면 뭔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상자가 오는데~ 이게 또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 뭐가 올까? 대박맞은 노트북이라도? 라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지난주에 원박스 이벤트에 참가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오늘 도착!


신라면 미니컵 6개 세트와 테이스터스초이스 모카 50봉지다. 훗

아쉬운건 잘 못먹는 것들이네. 좋아하기는 하는데 라면은 배탈나고 커피도 프림 들어간 커피 마시면 역시나..

아흑흑 나도 먹고 싶은데.


뭐 이 정도면 3500원으로 며칠간 신나게 부푼 가슴을 안고 지냈으니 +_+ 꽤 좋은 결말 같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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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2. 11. 10:25

예전에 글을 적었던 것 같은데 못찾겠다. 뭐 내 글을 내가 못찾냐 -.-;;

switchstix라고 스위치 커버 시트지가 있다.



아무래도 말보다는 사진이 설명이 편하겠지.

저걸 동우방과 부엌 쪽에만 붙여놨다가, 어제 홈플러스 가서 무려 6장을 사왔다. 16000원!
개당 2500~3000원 꼴인데, 홈페이지에 나온 선을 이용해서 붙이거나 아니면 그냥 스위치 떼어내서 잘라 붙이면 된다.

두어달 전에 프린터기가 망가졌는데, 그냥 칼로 대서 찍찍 긋다가-난 가위보다 칼이라는 알 수 없는 자신감에 빠져 살아서 날 잘 드는 칼을 너무 좋아한다- 손도 같이 그었다. 후~
후시O을 바르고 밴드 붙이고 계속 찍찍 그어서 방마다 죄다 저걸 해놨다. 컴퓨터방은 위의 디자인으로..

예전에는 개당 무조건 2500원이였는데 회사가 바뀌었는지 가격대에 약간 변동이 생기고 대부분의 마트에서 제품이 들어가버렸다. 하다못해 CJmall에서도 사라졌던 덕에 괜한 오기가 생겨서 몇군데를 돌아다니다가 간신히 구했다.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땟국물 줄줄 흐르던 스위치가 깔끔해보이니 기분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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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2. 11. 09:56

라디오를 샤워시키자!





어제 내 품에 도착한 녀석이다.
디지탈 기기들이 쏟아져나오는 마당에 다이얼로 돌려서 맞추는 라디오라니...
주파수도 적혀있지 않고 처음에는 좀 당황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뭐랄까 어차피 채널 잘 안바꾸고, 아날로그적 감성이 쏟아져나오는 느낌이랄까. 스피커가 조금~ 안쓰러울만큼 안좋은 단점이 있지만, 주파수 하나만큼은 잡음없이 깔끔하게 잘 맞춘다. 뜯어서 스피커를 좀 어쩌고 싶은게 문제지만.

나더러 이걸 살꺼냐 묻는다면 한참 고민하다가 관뒀을 것이다. 가격대가 좀! 많이 쎘다. 그 가격이면 알람 기능도 있고 자동으로 켜지는 라디오도 살 수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선물을 받았기에 무조건~ 기쁜 마음으로 사용만 하면 된다. +_+
흡착판은 욕실에 설치해야지. 으흐흐흐~

컴퓨터 좀 꺼둘 심보로 하나 사달라고 했는데 언제나처럼 찔러본 말인데 사와서 놀랐고 미안했고 고마웠다.
하지만 아직 좀 많이 얄미운게 있어서 -_-! 나 아직 조금 삐져 있다는거!!!

저 녀석은 지금 쇼파위에서 이문세의 라디오를 들려주고 있다. :)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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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12. 8. 23:16


Naver 이미지 링크

과속 스캔들. http://www.speedscandal.co.kr/

남들 다 재미있다는 이 영화 보면서 난 참 많이 울었던 것 같다. 별 것 아닌 만화책을 보고도 울긴 하지만, 난 아이를 키우는 또 다른 아이의 마음이 지나치게 와닿지 않았나 싶다.

딸이 부른 노래 '아마도 그건' 박혜경 버전의 노래 같아 계속 듣고 있다.

듣고 있자니 마음은 더 아파온다. 너무 웃기길 기대해서인지 그다지 웃기지는 못했던 것 같다.

괜히 슬퍼.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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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8. 28. 11:05

글쓰는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니지만 더욱 안쓰게 되는건, 툭하면 걸고 넘어지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콘도, 이번엔 모 병원 사건이 심의 신청이고 어쩌고 고소고 하는 낱말들로 가득채운 메일을 받게 한다.

가만가만 봐도 내가 딱히 남에게 고소받고 심사받을만큼 격한 글을 쓴 적이 없는데, 얼마나 더 입조심을 하고 살아야할지, 대체 어떤 말을 나불대야할지 모르겠다.

아 블로그하는 것 조차가 불법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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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7. 18. 07:05

칠전 찍어둔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꽃사진이 많다. 그런데 구도를 보니 이왕이면 가로로 좀 더 멀리서 전체를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왜 이렇게 막샷을 날렸는가 고민하면서 crop을 시도했다. 그리고 확대를 해보고 알았다.
나는 꽃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 그 안에 파묻힌 나비를 찍었다는 것을. 그저 나비가 색이 튀지 않고 너무 멀어서 꽃과 다를 것이 없었을 뿐이라는걸... 혹 내 삶도 무언가 촛점을 잘못 잡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악하악.
요새 트렌드다. 이외수씨의 책명이기도 하고, 원더걸스의 so hot에 나온 가사의 일부(?)이기도 하다. 핫인데 다들 하악하악이라고 발음한다. 이전에는 변태소리로 치부되었는데, 지금의 트렌드는 변태라는 의미보다는 유머러스한 느낌을 좀 더 강하게 풍기는 것 같다. 왠지 나도 서슴없이 할 것 같다. 하악하악.
역시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피 한잔이 고프다. 아침밥을 하고 있어 밥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왠지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나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다. 오후에 조아저씨네 가서 샌드위치에 커피한잔을 할까 생각해본다. 실은 닭한마리, 스파게티, 샤브샤브 등등 꽤 오래 안먹은 음식들이 먹고 싶어진다. 허기가 더 진다. 아흑~


화삼매경인 근래, 에어컨 밑에서 뒹굴대면서 만화책 보는 것만큼 최고의 피서는 없는 것 같다. 다시 요리만화에 빠졌더니 나도 뭔가 새로운 요리를 만들고 싶고 새로운 소스를 만들고 싶어졌다. 어제는 져민 가지와 양파를 깔아서 소금 후추 파슬리로 양념한 닭가슴살을 구웠는데, 맛이 꽤 좋았다. 밑엔 올리브오일로 뎁히다가 오일이 다 흡수되고 정종을 부어서 졸였는데, 고기보다 실은 야채맛이 더 좋았다. 나 이러다가 요리사되는걸까?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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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고파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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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7. 4. 07:48

저질 체력으로 팔이 제대로 안움직인다.

어떻게 해야하나.


오늘은 땡땡이 칠까 살짝 생각해본다. 뭐 팔이 올라가야 뭘 하던 말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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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6. 1. 08:21

구호, 물, 분노, 아픔...

도로 쏟아지고 있다.


간밤 다친 이들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아니라고 주요 매체들이 입을 닫고 있다 하여 모르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21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후...


가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더 힘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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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5.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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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ha
2008. 5. 11. 23:55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여행을...
이러다가 방랑병이라도 생기는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지난주는 렌트로 편하게 다닌데 반해 이번주는 당일코스 버스 여행 상품을 이용하였다. 아 너무 힘들었다.


그나저나 사진은 언제 정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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