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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에 해당되는 글 57건

  1. 2008/08/28 툭하면 걸고 넘어진다. (1)
  2. 2008/07/18 단상 (3)
  3. 2008/07/04 운동 3일 하고 (6)
  4. 2008/06/01 2008년 6월 서울의 아침
  5. 2008/05/02 여기는 부산 (2)
  6. 2008/04/30 아무래도
  7. 2008/04/27 샐러드 한 접시 (2)
  8. 2008/03/14 누구의 권리를 침해했다는건가? (4)
  9. 2008/02/0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10. 2008/01/27 낯선 곳을 가다. - 고암전각갤러리 - (4)
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8/28 11:05 by seha

글쓰는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니지만 더욱 안쓰게 되는건, 툭하면 걸고 넘어지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콘도, 이번엔 모 병원 사건이 심의 신청이고 어쩌고 고소고 하는 낱말들로 가득채운 메일을 받게 한다.

가만가만 봐도 내가 딱히 남에게 고소받고 심사받을만큼 격한 글을 쓴 적이 없는데, 얼마나 더 입조심을 하고 살아야할지, 대체 어떤 말을 나불대야할지 모르겠다.

아 블로그하는 것 조차가 불법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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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7/18 07:05 by seha

칠전 찍어둔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꽃사진이 많다. 그런데 구도를 보니 이왕이면 가로로 좀 더 멀리서 전체를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왜 이렇게 막샷을 날렸는가 고민하면서 crop을 시도했다. 그리고 확대를 해보고 알았다.
나는 꽃 사진을 찍은게 아니라 그 안에 파묻힌 나비를 찍었다는 것을. 그저 나비가 색이 튀지 않고 너무 멀어서 꽃과 다를 것이 없었을 뿐이라는걸... 혹 내 삶도 무언가 촛점을 잘못 잡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악하악.
요새 트렌드다. 이외수씨의 책명이기도 하고, 원더걸스의 so hot에 나온 가사의 일부(?)이기도 하다. 핫인데 다들 하악하악이라고 발음한다. 이전에는 변태소리로 치부되었는데, 지금의 트렌드는 변태라는 의미보다는 유머러스한 느낌을 좀 더 강하게 풍기는 것 같다. 왠지 나도 서슴없이 할 것 같다. 하악하악.
역시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피 한잔이 고프다. 아침밥을 하고 있어 밥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왠지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나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다. 오후에 조아저씨네 가서 샌드위치에 커피한잔을 할까 생각해본다. 실은 닭한마리, 스파게티, 샤브샤브 등등 꽤 오래 안먹은 음식들이 먹고 싶어진다. 허기가 더 진다. 아흑~


화삼매경인 근래, 에어컨 밑에서 뒹굴대면서 만화책 보는 것만큼 최고의 피서는 없는 것 같다. 다시 요리만화에 빠졌더니 나도 뭔가 새로운 요리를 만들고 싶고 새로운 소스를 만들고 싶어졌다. 어제는 져민 가지와 양파를 깔아서 소금 후추 파슬리로 양념한 닭가슴살을 구웠는데, 맛이 꽤 좋았다. 밑엔 올리브오일로 뎁히다가 오일이 다 흡수되고 정종을 부어서 졸였는데, 고기보다 실은 야채맛이 더 좋았다. 나 이러다가 요리사되는걸까?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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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고파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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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체력으로 팔이 제대로 안움직인다.

어떻게 해야하나.


오늘은 땡땡이 칠까 살짝 생각해본다. 뭐 팔이 올라가야 뭘 하던 말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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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6/01 08:21 by seha

구호, 물, 분노, 아픔...

도로 쏟아지고 있다.


간밤 다친 이들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아니라고 주요 매체들이 입을 닫고 있다 하여 모르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21을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후...


가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더 힘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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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5/02 06:58 by seha

부산 여행 2일째.


일년에 두어번은 오는 부산이지만 늘 사람들과의 만남 외에는 별다른 풍경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은 조금은 둘러볼 여유가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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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4/30 06:48 by seha

베이킹 그만하고 떡 만들어 먹을까보다.

그냥 밀가루에 지치기도 했고, 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과연 쉽게 실행에 옮겨질지 모르겠다. 베이킹 시작할 때도 이것저것 재다보니 좀 오래 걸렸는데...


http://blog.naver.com/asy1347551 여기보다가 절편 꿀경단~ 이런 것들이 만들고 싶어졌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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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4/27 22:11 by s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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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슬 배가 고파진다.

정확히는 속이 부글부글해서 오히려 먹을 것들이 땡기는 상황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평소에 안먹던 것을 먹긴 했다. 팝콘과 콜라. 테이큰 보러 갔다가 사먹었는데 역시 영화 볼 때 팝콘과 콜라는 별로인 듯 하다.

냉장고에 시원한 사케와 막걸리 한잔씩에 야채를 와그작와그작 먹고 싶은데 참아야겠다.


---

실은 블로깅 뜸했던게 내가 설정한 스킨이 맘에 안들어서라면 다들 기막혀할테지만, 사실이다. 다시 바꾸기는 귀찮고 -_-;;; 그냥 그렇게 몇달 지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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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낙서
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3/14 03:57 by seha
요 한달 가까이 온라인상 휴지기를 가지고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도 하지 않고, 이웃들을 방문하지도 않고, 그냥 흔적을 지운 것처럼 조용히 잠수를 타고 있었다. 이런 기간에는 메신저도 조용히 오프라인을 유지하고 메일조차 잘 보지 않는다.

그/런/데/
나의 평화로운 휴지기를 깨는 일이 벌어졌다.


예전에 모 리조트 업체에서 텔레마케팅 전화를 아주 불쾌하게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구글을 통해서 연락처로 검색해서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게시하였다. 그 뒤에 혹시 이런 불법적인 전화마케팅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 http://seha.tistory.com/entry/카드번호주민번호비밀번호-전화로-알려주지-마세요 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내가 이 리조트에 관해서 적었던 내용은 내가 경험했던 사항과 구글을 통해서 얻은 정보의 스크린샷 정도였던 것 같다. 처음엔 해당 업체에 전화를 해서 한바탕 싸울까 하다가 어차피 잡사이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텔레마케터를 뽑아 전문적으로 이런 일을 했던 업체라면, 전화를 통해서 사과를 받을 가능성도 적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전화는 포기했다. 다만 내 주변에서도 동일한 문제로 당하는 사람이 있는게 싫어서 이를 적어놨었다.


여하튼 이 글이 권리침해신고에 의해서 임시삭제 되었단다.
새벽에 속이 안좋아서 일어났다가 메일을 우연히 확인하고 이런 접수가 2월달에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아직 잠에서 제대로 깬 상태가 아니라서,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황당한건 내 글을 관리자모드로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건 내가 권리 침해를 당한 상황이 아닌가?
- 살짝 진정하고 글목록으로 확인하니 보이긴 한다.


법이고 뭐고 무지한 소시민은 누군가 나를 걸고 넘어졌다는 사실에 움찔하고 놀랄 수 밖에 없다. 무섭지 않은가? 내가 가지고 있는 내용은 전화녹음 내용도 없고 단지 2007년 12월 14일 오후 3시쯤 전화를 받았던 기억밖에 없다. 내 포스트에 회사이름과 전화번호가 명확히 기재가 되어서 접수처리가 된 것 같은데, 내가 입증할 수 있는 것은 휴대폰 회사에 연락해서 그 날 그 번호에서 전화가 걸려왔다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더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이제 뭐 해야하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글을 삭제 당하면 억울한데, 뭘로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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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2/06 23:34 by se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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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래봅니다.


올해는 조금 더 마음을 크게 가지는 사람이 되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ps. 구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신정과 설만 있을 뿐이죠 :)


2008. 02. 06.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caf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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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습관/끄적끄적, 오늘 2008/01/27 21:10 by seha


인사동에 들렀다가 아는 분의 선생님께서 갤러리를 하신다기에 종종 따라 들어갔다.

전각.

지하철에서 보았던 풍경소리를 쓰신 분. 아~ 그 분.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드라마 왕과 비의 타이틀 글씨를 맡으셨던 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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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전각갤러리 입구



대한민국은 좌우 이미지를 변환시킨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업하고 계시던 분과 안내해주셨던 분을 도촬(?)해봤다.



고암선생님께 이런 저런 설명도 듣고 전각 애니메이션도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서 두편 보았다. 좀 거창하게 설명하자면 그 작은 작품 하나하나에 철학과 우주가 녹아든 것과 같았다.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모습에서 너무도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시는 분이였다.

갤러리 호기심은 가져도 찾기에 부담스러웠던 곳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이 곳은 왠지 지나는 길에 쉽게 발을 들여놓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고암전각갤러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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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나는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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